진짜 끝났다 생각하고 끄려는 안전공원 놀검소 순간 눈을 믿지 못했음 딱 끝나는 순간 들어갈줄이야...챔스 역사상 역대급 4강이었다...

캐스터: 안전공원 놀검소

마지막 순간입니다. 몸이 머리를 따라주지 않으면... 심장으로!

공이 박스 안으로 들어갑니다...! 루카아아아아아아아아스! 루카아아아아아아스!

심장이 시키는 대로! 머리가 시키는 게 아닌 심장으로!!

토트넘, 결승 진출, 역사적입니다!!!

루카아아아스!! 보여주고야 맙니다, 루카아아아아스!

루카스 모우라:

표현하기 힘드네요.

이 순간은 정말 기뻤어요.

어릴 때부터 챔피언스 리그에서 뛰는 게 꿈이었고, 또 거기서 우승하는 게 꿈이었어요.

그리고 지금 결승에서 뛸 기회가 주어졌네요.

이 기쁨을 제 가족, 친구들, 고향의 이웃들에게 전할 기회가 주어졌다는 게...

지금 제가 느끼는 감정을 설명하기가 힘드네요.

신께선 경이로우시죠.

전 언제나 신께서 저를 놀라게 할 것이라고 말했어요.

전 언제나 이길 수 있다고 믿어왔어요.

전반전이 끝나고 우리가 2-0으로 지고 있을 때, 저는 경기결과를 뒤집을 수 있다고 믿었어요.

전 신께 빌었고 그 분은 제게 이 환상적인 경기를 선사해 주셨죠. 세 골이요.

전 정말 행복하고, 우리 팀이 자랑스럽습니다.

저희는 싸우는 전사들의 팀이었어요.

와, 정말 행복합니다.

축구는 제 인생이고, 오직 축구만이 이 같은 순간을 선사해요.